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진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전원일치로 윤 대통령을 파면해달란 메시지를 낼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[조승래] <br />4월 4일로 지정했습니다. 장장 4개월에 걸친 국민의 기다림에 마침내 헌법재판소가 응답했습니다.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을 통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국채와 국헌을 수호하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 믿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소는 주권자 국민의 의사를 무겁게 받들기를 바랍니다. 이게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입니다. 그리고 관련해서 한 말씀을 더 드리면 이제 우리 의원들은 오늘부터 국회 경내에서 비상대기를 하면서 상황을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편으로는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상행동은 비상행동대로 유지가 될 겁니다. 의원들은 국회에서 비상대기를 하면서 광장 행동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이런 형태로 선고기일까지 저희들은 행동을 할 것입니다. 이게 결정된 사항이고요. 혹시 질문 있으면 말씀하십시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화문 천막도 그대로 유지하십니까? <br /> <br />[조승래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탄핵안 추진 관련해서도... <br /> <br />[조승래] <br />그 부분은, 최상목 탄핵안에 대해서도 본회의가 열리면 예정대로 보고가 될 것입니다. 보고가 될 것이고,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는 우리가 중대결심을 얘기했고 탄핵까지 거론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오늘 기일을 지켜보고 또 한편으로는 마은혁 재판관에 대한 임명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 기일과 결합이 돼서 고민을 했던 것이라고 한다면 이미 그 사유는 해소된 거 아닙니까?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마은혁 재판관에 대한 즉각 임명을 사실 주저할 이유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러면 여전히 마 후보자를 임명해야 된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조승래] <br />그건 당연한 일이죠. 그것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히 한덕수 대행이 당연히 해야 할 헌법적 의무입니다. 여전히 유효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의 변론이 종결되었고 마은혁 후보자가 선고에 참여하려면 갱신 절차를 진행해야 되는데... <br /> <br />[조승래] <br />선고기일이 잡혔기 때문에 갱신 절차는 의미가 없고요. <br />8인 체제로 선고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있는 겁니다. <br />그렇기 때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011213079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